인스타그램 액자, 인스타큐브(instacube), 펀딩 3년만에 배송받다.
인스타큐브(instacube), 펀딩 3년만에 배송받다.
2012년 킥스타터에서 펀딩하였던 인스타큐브를 드디어 받게 되었다. 펀딩금액으로 부족하여, 다시 투자도 받고 호주에서 먼저 출시하기도 하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그래도 배송은 해주긴 했다. 원래대로 2013년에 받았다면 정말 멋져! 하겠지만... 시간이 많이 흘렀으나 기기의 스펙은 마치 2012년 그때를 아십니까를 보는듯하다.
박스는 정말 제품에 비해 고급지고 잘만들었다. 제품을 본 주변사람들의 반응도 마찬가지다^^;
나는 199$로 2개의 인스타큐브를 펀딩받았다.
뒷부분에 컬러라인이 들어간 클래식모델을 선택했는데... 어디서 잘못 선택한건지 그냥 흰색 검정색 하나씩 왔다...
제품 상단에는 3가지의 버튼이 있다.
간단하게 전원버튼, 메뉴버튼, 좋아요 버튼이다. 사진을 보다가 좋아요 버튼을 누르면 하트뿅! 이 나타난다. 하지만 역시 몬가 어설퍼...
뒷면에는 이어폰단자와 전원을 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위의 구동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LCD패널이 너무 구리다... 내가 이미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적응이 되어 더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마치 갤럭시S2 혹은 그 이전의 화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거기에 인스타그램 동영상을 표시해주는 아이콘 마져 너무 성의없어 보였다.
제품의 간단한 스펙을 박스에 표시해 두었다. 전원없이 4시간정도 구동가능한 베터리와 600x600픽셀의 터치디스플레이, 4기가메모리와 와이파이,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현재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해외구매로 개당 약20만원이상의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에도 몇몇이 펀딩을 한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에 구매를 원하시면 한번쯤은 생각해보시거나, 인스타그램을 지원하는 디지털액자를 구매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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