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와 맥에서 포토샵 화면을 공유하며 그리는 ASTRO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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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와 맥에서 함께 그리는 ASTROPAD.
얼마전 apple에서 근무하던 엔지니어가 만든 Duet-Display 라는 어플이 있었다.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모니터로 사용하는 어플이며, 맥 관련 SNS에선 단연 이슈였고, 가격대가 있는 유료임에도 단숨에 TOP순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하지만 단순히 모니터로 사용하기에 그냥 나에게는 크게 다가오진 않았다.
그리고 오늘 ASTROPAD 를 알게 되었다. 디자이너인 나에게 오히려 이놈이 더 관심을 끓기 충분했다. 맥의 화면을 아이패드에 공유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화면공유 어플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건 조금 다르다. 아니 많이 다를 수도... 아래 동영상을 한번 감상해보자.
설치 역시 무료이다. 하지만 7일간의 무료사용기간을 주고, 맥용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현재가격은 $49.99이며 학생용으로 $19.99에도 구매 가능하다. 화면이 달린 타블렛마우스가 필요하지만, 너무 비싸서 고민중인 디자이너라면(단 아이패드는 있고^^) 당연히 구매하는게 맞겠다.
아이패드 App은 이미 드로잉에 최적화된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체적으로 만든 LIQUID 엔진을 사용하여 Airplay보다도 빠른 퍼포먼스를 낸다고 자부하고 있다. 테스트해본 결과 와이파이로 연결되어있지만 딜레이 없는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드로잉을 우선으로 하기때문인지 화면전송에서는 약간 저화질로 우선 제공후 고화질로 업데이트되는 방식이다.
어서 맥용과 아이패드용을 다운받아서 무료로 사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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