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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파머 제주에서 주문하고 제주감귤을 받다.

Marc_ 201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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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에서 "농부의 진심을 전하는 카카오파머" 제주 귤을 선보였다.

농부는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와 마케팅을 카카오에서 책임지겠다는 것이다.

아버지 블루베리 온라인 판매를 준비하면서 벤치마킹도 할겸 출시와 동시에 주문을 넣어봤다.

제주도에서 직접 배송을 시작하여 서울까지 하루만에 배달 완료!


집앞 현관에 노란색 박스하나가 나를 반기고 있었다.

kakaofarmer Jeju


대표이미지

5kg 짜리 박스에는 "바닷바람 타고 온 제주 감귤" 이라는 텍스트가 적혀있다.

공식사이트에서 보니 문구가 여러가지라고 한다. 물론 랜덤텍스트 발송이다.


박스 측면에는 표준규격품, 품질, 크기 구분, 검사필이 적혀있다.

품질 등급이나 크기구분은 표기가 되어 있지는 않았다. 물건너오면서 표시가 지워졌나...ㅋ

윗면을 오픈하려고 하니 " 상자를 뒤집어서 개봉하세요" 라고 써있다.

왜지! 하면서 상자를 뒤집고 있는 내모습... 오픈하니 그 이유를 알려준다...​

그 이유는...


"귤을 처음 받으면 박스를 뒤집어서 개봉한 후, 물렁한 것을

골라내어 먼저 먹어야 합니다. 박스를 뒤집는 이유는 배송중

아래쪽에 있던 귤이 눌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이래서 뒤집어 오픈하라는거였군! 처음 알았슴.

 

그리고 박스안에는 선물용 작은 박스와 감귤설명서, 감귤표정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다.


이제 드디어 가장 중요한 귤사진!!!

탱글탱글한게 시중 마트에서 사는 귤보다 더 이쁘고 노란 광택을 띄는거 같다.


가격이 5kg에 15,000원.

마트에서 구매가능한 제주감귤과 가격적인 면에서도 밀리지않는다!

​동봉되어 있던 스티커를 활용해서 제주감귤을 귀엽게 꾸며 선물하기도 좋을꺼 같다.

친하게 지내자귤 박스

8개정도 들어가는 작은 박스에 귤을 담아 팀원들에게 조금씩 나눠줘야겠다.

패키지에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감귤도 감귤이지만, 외적인 것도 주의깊게 살펴본거같다.


http://farmer.kakao.com/

3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된다하니 한번 기회가 된다면, 감귤을 즐겨보시길!ㅋ



내돈 내고 내가 먹을라고 샀다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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