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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서호주 코럴베이 일자리후기.

Marc_ 201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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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호주에 있으면서 퍼스(Perth)로 입국해서 줄 곧 서호주(WA)지역에만 있었다. 이유는 일단 다른 지역보다 넓지만 사람이 적었고, 일자리의 시급(pay)이 높았기 때문이다. 많은 워홀러들이 대도시(city)를 고집하는데, 나는 일부러 작은 마을만 돌아 다녔다.이유 역시 사람적고 한적한, 그리고 시급좋고 일자리 구하기 그나마 도시보다 쉬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난 호주에서의 일자리 정보를 공개하려고 한다.
앞으로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거나, 현재 호주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Coral Bay

퍼스에서 그레이하운드 장거리버스를 타고 17시간을 달려가야 위치한 코럴베이. 처음에는 정말 멀기만 이곳을 가야하나도 생각했었지만 이곳에서의 시작으로 나의 호주생활은 대도시와는 멀어졌다. 인구가 100명정도 되는 작은 관광지다. 정말 산호초가 이쁜 바다가 리조트 바로 앞에 있으며, 작은 쇼핑센터와 백팩, 카라반파크, 리조트가 전부이다.

대표이미지


2010.08 ~ 2011.01 Aspen Ningaloo Reef Resort
위치 - Coral Bay WA
포지션 - 하우스키핑(Housekeeping) & 키친핸드(Kitchen Hand)
시급 - $19.4 ~ $24 ( 평일, 주말 다름 / 국경일 2배 ), 지역세 제공.

다음의 퍼참(퍼스참을수없는그리움)카페를 통해 일자리를 구했으며,  하우스키핑을 주 6일 키친핸드를 주2,3일 정도 한다. 물론 하우스키핑은 오전에 키친핸드는 저녁타임이다. 키친핸드가 없는 날에는 하우스키핑이 점심시간정도면 끝나고 바다에서 스노우쿨링과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이때 느꼈다. "이것이 바로 워킹홀리구나!" 함께 일하는 멤버 대부분 호주인이나 다른나라 워홀러들이다. 한국인은 당연 손님으로도 찾아보기 많이 힘들다. 내가 있는동안 만난 한국인은 10명도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워낙 유명한 관광지여서 론리플래닛에서도 소개되는 장소이다. 일자리가 아닌 관광으로도 꼭 한번 들려보길 추천한다.

근무했던 리조트 입구.


리조트에서 제공해준 직원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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